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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美서 '조용한 흥행'…3개극장서 37만6264달러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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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엽 인턴
  • 2019.10.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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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당 수익 12만5421달러는 '라라랜드' 이후 가장 높은 수치, 역대 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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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봉준호 감독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작 수상작 '기생충'이 미국 극장가에서도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은 미국 개봉 첫 주 11일~13일 동안 37만6264달러(한화 약 4억50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예상돼 박스오피스 13위에 올랐다. 1위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영화 '조커'(5500만달러)다.

'기생충'의 기록이 놀라운 이유는 고작 3개 극장에서만 개봉해 낸 수익이라는 것이다. '기생충'은 LA의 랜드마크, 아크라이트 할리우드, 뉴욕의 IFC센터에서만 선보였는데 극장당 평균 12만5421달러를 기록한 것이다. 이 기록은 2016년 '라라랜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며 역대 18위에 해당한다.

이 같은 성적에 박스오피스 모조에서도 10위권 밖에 있는 '기생충'을 특별히 언급했다. 박스오피스 모조는 박스오피스 뉴스를 전하면서 제목에 1·2위 영화와 함께 "'기생충'이 포식했다"('Parasite' Feasts)며 언어유희를 사용했다.

'기생충'은 점차 스크린을 늘려갈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 보스턴,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 등에서 개봉하며 뉴욕과 LA에서도 추가 상영관을 확대한다.

흥행 외에도 '기생충'이 내년 2월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할 수 있는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려 있다.

이와 함께, 내년 2월 열리는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안을 수 있을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기생충'은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국제영화상(외국어영화상) 후보 출품작이다. 전 세계 93편의 출품작들과 최종 후보 자리를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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