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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사진=뉴스1 |
대구CBS와 영남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구 동구을 선거구 3자 가상 대결에서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22.4% 지지를 얻어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 51.5%에 29.1%p 차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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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
더불어민주당 이승천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은 17.7%로 3위에 머물렀고 이승천 전 정무수석 대신 임대윤 전 최고의원을 내세워도 판세는 큰 변동이 없었다.
한국당 측에서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나와도 48% 이상의 지지율로 대세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또한 해당 조사에 앞서 4~5일 실시한 국회의원 교체지수 조사에서 현역 의원에 대한 교체 지수가 높게 나온 점도 유승민 의원에겐 악재다. 대구지역 전체 국회의원 교체지수가 55%로 현역 의원을 새 인물로 교체하는 것을 선호했는데 유승민 의원의 경우는 61.5%로 평균보다 6.5%p 높았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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