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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바고'였던 '조국 사퇴', 누리꾼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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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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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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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발표 30분 전부터 SNS 등 통해 엠바고 내용 돌아…'조국 사퇴'도 발표 5분 전 실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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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이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방송사가 엠바고를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사진=트위터 캡처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엠바고'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14일 오후 2시30분 기준 '엠바고'가 포털사이트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5위에 등장했다. 같은 시간 포털사이트 다음 실시간 이슈 검색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엠바고'는 오후2시2분 네이버 실검 17위에 등장한 이후 5분 만에 실검 상위권에 올랐다. 이는 조 장관의 사퇴 보도가 오후 2시로 '엠바고'가 걸려 있다는 내용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된 때문으로 보인다. '조국', '조국 사퇴' 등도 공식 발표인 오후 2시 이번 부터 주요 포털 실검에 등장했다. '조국'이 먼저 실검에 올랐고, '조국 사퇴'도 발표 5분 전 네이버 등에 실검 1위에 올랐다.

한 누리꾼이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사 '엠바고'가 허술하게 지켜진다며 비판했다./사진=트위터 캡처
한 누리꾼이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사 '엠바고'가 허술하게 지켜진다며 비판했다./사진=트위터 캡처

엠바고(embargo)의 뜻은 '선박의 억류 혹은 통상금지'에서 유래돼, 언론에서는 '어떤 뉴스 기사를 일정 시간까지 그 보도를 유보하는 것'을 뜻한다.

누리꾼들은 이날 오후1시30분부터 SNS을 통해 '조 장관의 사퇴문'이 엠바고에 걸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 누리꾼은 조 장관의 사퇴문 전문을 캡처해 공유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방송사 유튜브 채널을 캡처해 올리며 "엠바고 걸린 시간 15분 전 유튜브 방송 예약이 걸려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엠바고를 깨는 게 이렇게 쉬운 거였냐", "처음엔 가짜뉴스인 줄 알았다", "엠바고가 무슨 찌라시처럼 내용이 퍼지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엠바고를 통해 돌았던 내용과 동일한 내용의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저의 쓰임은 다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저를 딛고, 검찰개혁의 성공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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