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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이코실]뉴스 듣고 주식 투자하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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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현 이코노미스트
  • 김소영 기자
  • 이상봉 기자
  • 신선용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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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1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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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관련 뉴스 다 믿어선 안 돼…비관적 전망 도배될 때 투자하는 게 유효


뉴스 중 받아들이지 말아야 할 뉴스는 무엇일까. 쏠쏠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뉴스들이 많지만,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뉴스, 바로 주식 관련 뉴스다.

주식 뉴스는 이미 상당히 오른 종목을 다루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뉴스 보고 샀다가는 꼭지에 물리기 일쑤다. 언론사의 목적이 대중에게 대량의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는 대상과 관련된 뉴스를 생산하는 게 효율적이다. 이미 주가가 상당히 올라서 많은 이가 관심을 갖고 있는 종목을 다루는 것도 똑같은 이치다.

금융시장에서 주가 변화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 피드백과 부정적 피드백으로 구분된다. 긍정적 피드백은 주가 변화를 강화시키고 부정적 피드백은 그 변화를 약화시킨다.

대부분의 경우, 뉴스는 부정적 피드백이 아닌 긍정적 피드백을 전달한다. 긍정적 피드백은 군집행동을 야기해 시장이 폭락할 때는 하락폭을 키우고 시장이 폭등할 때는 상승을 가속화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가장 재밌는 사례가 가상화폐 폭등이다. 2017년 비트코인 가격이 2000만원을 넘자 뉴스는 가상화폐 광풍을 많은 분량을 할애해 보도하기 시작했다. 결국 가상화폐를 모르거나 관심이 없던 사람들까지 열풍에 동참하는 결과를 낳았고 2018년 1월 비트코인은 2598만원의 최고점을 찍었다.

뉴스는 시장 추세를 추종하면서 긍정적 피드백을 강화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모두 들떠있을 때가 가장 위험하다. 차라리 비관론이 극대화될 때 뉴스를 역이용하는 투자가 유효하다.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한 것처럼 비관적인 뉴스로 도배될 때가 시장이 상승 전환하기 바로 전일 때가 많다.

보다 자세한 분석은 [광화문이코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김현정 디자인기자
/사진=김현정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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