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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조국 사퇴' 검토 안했다…"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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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광, 유효송 기자
  • 2019.10.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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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14일 오후 고위전략회의…"공수처 설치안, '20대 국회'서 처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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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를 표명한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입장을 밝힌 뒤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4일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에 “민주당은 한번도 청와대에 조 장관 사퇴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거나 이를 검토한바 없다”고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당 고위전략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조 장관 사퇴에 특정한 역할을 했다는 일부 주장을 두고 이같이 답했다.

이날 회의 소집은 조 장관 사퇴설이 불거진 이날 오후 긴급히 결정됐다. 이해찬 당 대표를 비롯해 이인영 원내대표, 설훈·박주민·이형석 등 최고위원과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이재정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홍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15분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조 장관 사퇴 의사를 전달 받았다. 홍 대변인은 “조 장관 사퇴는 부당하고 관련 의혹도 사실이 아니며 일부는 확대 과정됐다고 지속적으로 브리핑했다”고 강조했다.

홍 대변인은 또 회의 참석자 다수가 조 장관이 부당한 정치공세에 대해 중도 사퇴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 개혁을 시도한 조 장관의 노고에 높게 평가했다고 홍 대변인은 전했다.

그러면서 20대 국회 회기 중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안을 포함한 검찰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홍 대변인은 밝혔다. 홍 대변인은 “완전한 것은 아니나 검찰개혁의 로드맵이 만들어졌다고 보고 되돌릴 수 없는 수준으로 (개선되도록) 강력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도 검찰 개혁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홍 대변인은 “지금까지 한국당이 가져온 안은 개혁안이라고 하기엔 부족하고 기존 검찰의 기득권을 강화하는 형태”라며 “제대로 된 개혁안을 가져온다면 논의하고 협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당이 공수처 설치에 대해 인정하지 않겠다고 한 것은 유감”이라며 “조 장관을 낙마시킨 것이 일부 야당과 검찰 내 반개혁적 세력의 연대가 아니라면 이들 모두 검찰개혁에 대한 전향적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기 법무부 장관에 대해선 “조 장관보다 더 확실하게 검찰 개혁을 이끌어갈 사람이 임명될 것”이라며 “누가되든 당은 검찰 개혁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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