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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들 친환경차 안 탄다? 靑 "멀쩡한 차 폐차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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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 2019.10.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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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멀쩡한 車 폐차 못하지만..친환경차 빠르게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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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대통령 전용차로 도입된 수소차(넥쏘)를 탑승해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도착하고 있다. 2019.09.10.【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pak7130@newsis.com
청와대는 장관 등 정부기관장들의 친환경차 전용차 이용률이 낮다는 야당의 국정감사 지적에 15일 "현재 보유한 멀쩡한 차를 폐차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2017~2018년 신규 구매 차량 중 친환경차 비중이 절반을 넘는 등 빠르게 친환경차를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의 국감 보도자료 관련 이같이 밝히고 "대통령, 총리, 외교, 환경, 기재, 산업, 국토, 중기부 장관이 친환경차를 전용차로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을 합치면 1160개이고 친환경차의 의무 구매 대상으로 제외되는 기관을 빼면 실질 대상기관이 301개"라고 말했다. 차량보유가 5대 이하거나 그해 구매한 차가 2대 이하면 의무대상에서 제외한다.

고 대변인은 이 301곳에 대해 "새로 구매하는 차량에서 친환경 비중이 2017년 50.2%였고, 2018년 56.5%로 늘었다. 2019년은 아직 몇 달 남아서 계획으로 보면 2018년 대비 3배 넘는 수치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구매 신규구매차 70% 이상 친환경차가 의무이기 때문에, 각 기관에서 빠른 속도로 친환경차 비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 지적에 대해 "51개 부처(정부기관)의 129대 중 친환경차가 13.1%라는 건데, 51개 부처가 어떻게 나온 건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등 18개 정부부처, 헌법재판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헌법기관을 포함한 51개 정부기관의 전용차량 129대 중 친환경차(수소차,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는 17대인 걸로 집계됐다. 129대 중 1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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