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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리니지2M' 온다…"캐릭터부터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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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욱 기자
  • 2019.10.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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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사전 캐릭터 생성 돌입… 대작 MMORPG로 모바일·PC 플레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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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553,000원 상승4000 0.7%)가 야심작 '리니지2M' 출시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 최대 기대작인 만큼 게이머들의 이목이 리니지2M으로 쏠리고 있다. 엔씨는 리니지2M을 바탕으로 실적 반등을 노린다.

엔씨는 15일 정오부터 리니지2M 출시에 앞서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했다. 게임 출시에 앞서 캐릭터명과 종족, 직업을 만들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이 가능한 서버는 총 100개다. 엔씨는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갤럭시노트10'과 구글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캐릭터를 만든 게이머들은 혈맹 결성도 가능하다. 출시 전 모인 혈맹원 수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게이머는 혈맹을 만들거나 가입하면 미니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제작상자 5개를 받는다. 혈맹 아지트에 출석하면 매일 제작상자를 추가로 준다. 이날 게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혈맹원 모집 게시물 작성이 이어지고 있다.

미니 게임은 리니지2M의 새로운 직업과 제작 및 강화 시스템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이머는 미니 게임을 즐기면서 모은 포인트를 사용해 '영웅 무기 상자', '정령탄', '아데나'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리니지2M 플레이 영상 이미지.
리니지2M 플레이 영상 이미지.
리니지2M은 엔씨의 대표작 '리니지2' IP(지식재산권)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엔씨가 2017년 6월 출시한 '리니지M' 이후 선보이는 대작 모바일게임이다. 모바일 기기뿐 아니라 PC에서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위해 엔씨는 차세대 게이밍 플랫폼 '퍼플'을 개발했다.

리니지2M은 △모바일 최고 수준의 4K UHD급 풀 3D 그래픽 △모바일 3D MMORPG 최초로 충돌 처리 기술 △플레이를 단절시키는 모든 요소를 배제한 심리스 로딩 △1만명 이상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모바일 최대 규모의 원 채널 오픈 월드 등을 구현했다.

리니지2M은 11~12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32일 만에 500만명을 모았다. 그동안 국내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게임 중 가장 빠른 속도다. 현재까지 최고 기록은 리니지M의 550만명이다. 출시 시점을 고려하면 리니지M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점쳐진다.

엔씨는 리니지2M 출시로 실적 반등을 노린다. 리니지M 출시 이후 신작 부재로 정체된 성장동력을 리니지2M으로 끌어올리겠단 의지다. 엔씨는 지난 2분기 매출 4108억원, 영업이익 12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6%, 19%씩 감소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리니지2M이 리니지M에 버금가는 흥행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출시 초기 일 평균 매출을 10억~20억원대로 추정한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니지M을 넘어설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사다.

김택진 엔씨 대표는 "리니지2M은 현존하는 최고 기술 모아서 모바일에서 구현하고 한계를 넘어보자는 차원에서 개발했다"며 "앞으로 몇년 동안 기술적으로 '리니지2M'을 따라올 수 있는 게임은 없을 것"이라며 흥행을 자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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