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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보다 편하다"…구글, 레이더 동작인식 '픽셀4'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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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 2019.10.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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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카메라로 사진 촬영 강화…밤하늘 별까지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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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4 /사진=구글
구글이 자사 제품 최초로 듀얼(2개) 카메라를 탑재하고, 안면인식 스캐너와 동작 인식 센서를 적용하는 등 대대적인 하드웨어 변화를 담은 스마트폰 '픽셀4' 시리즈를 공개했다.

구글은 1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를 개최하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픽셀4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픽셀4 시리즈에서 제일 큰 변화는 '모션 센스' 탑재다. 모션 센스는 구글이 안면인식과 동작 인식 센서를 통칭해 부르는 용어다. 제품 전면에는 애플의 페이스ID에서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안면인식 스캐너가 탑재됐다. 또 구글이 몇 년 전에 공개한 레이더 기반 움직임감지기인 '프로젝트 솔리' 칩이 장착됐다.

프로젝트 솔리는 손을 공중에서 움직여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동작 인식기술이다. 올해 초 LG전자가 'LG G8 씽큐'에서 선보인 '에어 모션'과 비슷하다.

구글은 "동작 인식은 고속에서 밀리미터 이하의 동작까지도 매우 정확하게 추적한다"며 "제스처 이용해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것이 터치보다 더 자연스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동작 인식은 카메라에 의존하기 때문에 인식률이 높지 않았지만, 모션 센스는 레이더 기반으로 화면을 끈 상태에서도 작동한다. 동작 인식 기능을 이용하면 터치 없이도 노래를 들을 때 곡을 쉽게 건너뛸 수 있으며, 알람을 끄고 휴대 전화의 음량을 낮추거나 완전히 끌 수 있다.

픽셀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카메라 성능이다. 이번 픽셀4 시리즈에서는 이런 장점을 더 강화했다. 픽셀4 시리즈는 픽셀 제품 최초로 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픽셀4로 촬영된 천체 사진 /사진=구글
픽셀4로 촬영된 천체 사진 /사진=구글
카메라는 1220만 화소 표준 렌즈(F1.7)와 1600만 화소 망원 렌즈(F2.4)로 구성됐다. 두 렌즈 모두 광학 및 전자식 안정화 기능과 듀얼 픽셀 위상 감지 자동 초점 기능을 갖췄다. 망원 렌즈에는 슈퍼 레졸루션 줌 기능이 들어가 디지털 줌에서도 좋은 화질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 머신러닝 기술로 촬영하기 전에 HDR+ 사진이 어떻게 보이는지 미리 확인이 가능하다. 구글에 따르면 '야간 모드'도 진화돼 천체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이 외에 전작과 같이 '타이탄 M' 칩세트를 적용해 보안에 신경을 썼으며, 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개선됐으며 재생률은 90Hz를 보장한다.

픽셀4 시리즈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6GB(기가바이트) 램을 갖췄다. 전작 대비 2GB 늘어났다. 배터리는 픽셀4가 2800mAh(밀리암페어시), 픽셀4 XL은 3700mAh가 적용됐다. 제품은 18W(와트) 고속 충전과 Qi(치) 규격의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픽셀4 /사진=구글
픽셀4 /사진=구글
제품은 저스트블랙, 클리어리 화이트, 오 소 오렌지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픽셀4 64GB 모델이 799달러(95만원), 128GB 모델이 899달러(107만원), 픽셀4 XL 64GB 모델이 899달러, 128GB 모델이 999달러(119만원)다. 이날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오는 24일부터 배송된다. 한국은 출시 국가에 포함되지 않았다.

구글은 이날 행사에서 픽셀4 시리즈와 함께 새 무선 이어폰 '픽셀 버즈', 랩톱 '픽셀북 고', AI스피커 '네스트 미니', 얼굴인식 CCTV '네스트어웨어', 공유기 '네스트 와이파이' 등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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