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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공에 맞고 있는 시진핑 주석과 캐리 람 행정장관

  • 뉴스1 제공
  • 2019.10.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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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 홍콩인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사진 위로 농구공을 드리블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미국프로농구(NBA) 주요 구단인 휴스톤 로키츠의 단장인 대릴 모레이가 홍콩 시위 지지 발언을 하자 중국이 NBA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홍콩인들은 중국의 조치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특히 15일 서던 플레이그라운드 체육관에서 NBA 보이콧을 선언한 중국 당국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모레이와 함께 한다(Stand with Morey)'헌수막을 내걸고 반중시위를 벌였다.

15일 시위대들이 홍콩의 서던 플레이그라운드 체육관에서 홍콩 시위 지지 발언한 NBA 모레이 휴스턴 로키츠 단장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15일 시위대들이 홍콩의 서던 플레이그라운드 체육관에서 홍콩 시위 지지 발언한 NBA 모레이 휴스턴 로키츠 단장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모레이 단장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유를 위한 싸움, 홍콩을 지지한다"는 글을 올렸다.

중국 농구협회는 즉각 성명을 내고 로키츠와 모든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밝혔다. 그뿐 아니라 로키츠의 스폰서 기업들이 일제히 스폰서십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모레이 단장은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6일 트위터에 해명 글을 올렸다. 그는 "중국 내 로키츠 팬과 친구들을 공격할 의도는 없었다. 단지 하나의 사건에 대해 의견을 표명한 것일 뿐이다. 그 트윗 이후 다른 의견을 듣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모레이 단장 발언 파문이 계속되자 NBA 최고의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가 나섰다. 제임스는 14일 "모레이 단장이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발언을 했다"며 "모레이는 당장 입을 닥치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홍콩인들은 격분했다. 홍콩인들은 농구 골대 백보드에 제임스의 얼굴 사진을 걸어 놓고 이를 맞히는 게임을 하고 있을 정도다.

홍콩의 시민들이 NBA의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의 얼굴을 농구 백보드에 달아 놓고 그를 맞히는 게임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홍콩의 시민들이 NBA의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의 얼굴을 농구 백보드에 달아 놓고 그를 맞히는 게임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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