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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죽음에 매니저들 나섰다…"악플 초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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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 2019.10.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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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사이버 언어폭력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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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리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뷰티 브랜드 신제품 론칭 기념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고(故)설리를 향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악플러들에게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연매협은 16일 "故 설리의 죽음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제 앞으로 대중문화예술인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본 협회는 '사이버 악플러 근절'의 입장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연매협은 "인터넷 환경의 급격한 발전으로 사이버 공간의 소통이 활발해지면서, 사이버 언어폭력 (악플)으로 인한 대중문화예술인의 정신적 고통과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며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故설리(본명 최진리)의 안타까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하여, 더 이상 근거없는 언어폭력 (악플)으로 인한 대중문화예술인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연매협 회원(사) 소속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초강경한 대응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익명성에 기댄 사이버 언어폭력과 악성 루머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될 만큼 심각성을 띄고 있다"며 "대중문화예술인이 단지 '공인' 이라는 이유로 감수 할 수 있는 부분을 넘어서 한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고 그 가족과 주변인까지 고통 받게 하는 사이버 테러 언어폭력(악플)을 더 이상 본 협회는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이에 맞서 대응해 나갈 것을 밝히는 바"라고 덧붙였다.

또 "본 협회는 회원(사)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故 설리(본명 최진리)의 안타까운 일에 직면했다"며 "더 이상 이러한 일들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사이버 언어폭력(악플) 및 악플러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한다"고 했다. 연매협은 매니지먼트 회원사 권익보호와 합리적인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매니저들이 소속돼 있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16일 부검을 실시한 결과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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