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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관광 당국, 문화관광 교류 확대 방안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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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관광 당국, 문화관광 교류 확대 방안 논의한다

머니투데이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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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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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3일 한-아세안 문화관광포럼 개최

/사진=한국관광공사
방한시장 다변화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아세안시장 유치 확대를 위한 관광당국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오는 23일 광주에서 한-아세안 문화관광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아세안 문화관광 교류확대 및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한-아세안 특별 문화관광장관회의와 연계해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티다르 아에 미얀마 호텔 관광부 차관이 '한-아세안의 문화관광교류를 통한 정책적 협력 확대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부 남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과장이 '한-아세안 관광분야 협력방안', 유지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의 '한-아세안 문화관광교류 확대정책'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강연을 마친 뒤 정병웅 한국관광학회장을 좌장으로 최병구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제이미 여 말레이시아 문화예술관광부 국제협력국장, 카잉 미미 흐툴 한-아세안센터 국장, 김만진 관광공사 국제관광실장 등이 한-아세안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토론한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일본과 홍콩 방한시장 불확실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관광업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동남아 방한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 중"이라며 "11월20일부터 12월11일까지 '아세안 환대주간'을 추진,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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