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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감독전은 오는 30일 개봉하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쿠엔틴 타란티노 8'의 개봉을 기념해 마련됐다. 타란티노 감독은 'B급 감성'의 거침없는 액션과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지니고 있는 거장이다.
상영작품은 데뷔작 '저수지의 개들'부터 대표작인 '펄프 픽션', '킬빌', 최신작인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와 다큐멘터리까지 모두 8편이다. 관련 예매는 오는 26일부터 가능하다.
CGV는 감독전과 함께 다양한 '토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다음 달 9일 CGV압구정에서는 '킬 빌 - 1부' 상영 후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영화와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네마톡'을 진행한다.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16일 '펄프픽션'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영맥담화'가, 이틀 뒤인 18일에는 '저수지의 개들' 상영 후 정성일 영화평론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연다. 또 이번 감독전 한정판 상품 판매와 오리지널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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