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인천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분양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 조감도/사진= SK건설

SK건설이 18일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3만5000여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인천 지역 청약접수 신기록을 세운 ‘루원시티 SK 리더스뷰’의 후속사업이다. 1·2차 합쳐 권역 내 총 5422가구(오피스텔 포함)의 SK 리더스뷰 브랜드 타운이 완성될 전망이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9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및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75㎡ 56가구 △84㎡ 1733가구 총 1789가구 규모다. 오피스텔은 △22㎡ 391실과 △32㎡ 138실 총 529실 규모다. 총 계약면적이 2만㎡ 이상인 대규모 상업시설 ‘리더스 에비뉴 Ⅱ’도 함께 선보인다.

루원시티는 청라지구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있다.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입지적 특장점을 두루 갖췄다.

서인천IC로 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BRT(간선급행버스)와 간선·지선 버스 노선도 다양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이 가깝다. 인근 석남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이 연장될 예정이다. 석남역에서 루원시티를 거쳐 청라지구까지 7호선 연장선(2027년 예정)이 개통되면 인근 권역은 인천의 교통허브로 거듭나게 된다.

주변에 봉수초, 가현중, 신현고, 가정고 등이 있고 까치공원, 원적산 등도 있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예정)와 가깝고 청라∙가정지구,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에 4베이(아파트 전면에 배치된 방이나 거실) 위주로 설계됐다. 지상은 차 없는 단지이며 전체 부지 30% 이상은 조경공간이다.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키즈센터 등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이 도입된다.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 리더스 에비뉴 Ⅱ는 주거시설에서 에스컬레이터로 바로 이동 가능하다. 2300여 가구의 단지내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했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아파트는 오는 22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31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1월 11~14일 나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15만원이다.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제공된다. 오피스텔은 오는 21일 청약접수, 24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5일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6-9에 있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