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국감현장]"文 정부 출범 후 서울서 1000조원 불로소득 발생 '집값 거품'"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국감현장]"文 정부 출범 후 서울서 1000조원 불로소득 발생 '집값 거품'"

머니투데이
  • 이소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9.10.17 13:26
  • 글자크기조절

정동영 "집값 안정 위한 상한제 도입도 흐지부지되는 모양새" 비판

(군산=뉴스1) 유경석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이 15일 오전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19.10.1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서울에서 1000조원의 불로소득이 발생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서울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이 평균 8억5000만원"이라며 "박근혜 정부 시기에 4억에서 6억이 되고 최근 2년 반 동안 6억이 8억5000만원이 됐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서울 아파트가 400만채인 것을 고려하면 2년 반 동안 2억5000만원 씩 약 1000조원 정도의 부가 창출된 것"이라며 "그런데 문제는 이게 다 거품이라는 것, 사상 최악의 불평등의 근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집값을 잡기 위해 김현미 장관이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천명했지만 정부 여당의 반대와 신중론 등으로 흐지부지되는 모양새"라고 비판했다.

이어 "중위가격이 뛰는 핵심진원지는 강남"이라며 "특히 삼성역을 중심으로 20조원이 집중투하 되는 개발이 예정돼있는데 이곳이 진앙지"라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런 지적에 대해 "도시의 미래를 보면 개발하거나 발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로 인해 불로소득이 생기고 투기가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철저히 이익을 단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무임승차'에 뿔난 LG엔솔, 中 겨냥?…'배터리 특허 전쟁' 선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