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정보통신·라인어스·티케이씨, '굿컴퍼니대상 4년 연속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9 제5회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품질대상 3년 연속상'을 받은 광우정보통신(대표 유상욱)이 올해 '4년 연속상'으로 '핀테크대상'을 수상했다. 라인어스(대표 김현학)와 티케이씨(대표 김상봉)는 '품질대상 4년 연속상'을 받았다.

양경윤 광우정보통신 부장(사진 오른쪽)가 '4년 연속상'으로 '핀테크대상'을 수상한 뒤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업력 22년을 자랑하는 광우정보통신은 신용카드 결제기 분야 강소기업이다. 글로벌 기업 PAX TECHNOLOGY와의 투자 협약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 국내 리눅스 및 안드로이드 신용카드 결제기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기업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은수 라인어스 전무(사진 오른쪽)가 '품질대상 4년 연속상'을 받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라인어스는 전자가격표시기(ESL) '인포탭'(InforTab)을 개발한 기업이다. 인포탭은 실시간으로 가격·정보 등을 전달해 가격 표시를 자동화하는 디지털 제품이다. 라인어스는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오피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솔루션을 적용 중이다. 회사 측은 "현재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하우스와 스마트 팜 솔루션을 준비 중"이라며 "차세대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기업으로 역량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정수 티케이씨 대표(사진 오른쪽)가 '품질대상 4년 연속상'을 수상하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코넥스에 상장된 티케이씨는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현대모비스에 차량전장용 인쇄회로기판(PCB)을 공급하는 업체다. 2020년 2월부터 자동차 소렌토와 투싼의 후속 모델에 차세대 PCB를 공급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차세대 PCB 공급 계약의 수주 규모는 5년간 76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의료산업용 PCB 시장도 개척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