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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오늘 경고파업…'적정운임 보장'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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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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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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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서 2차 비상총회…협상 결렬되면 총파업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포항지부 조합원들이 지난 7월1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3문 앞에서 화물차 출입을 막아서자 경찰이 차량 통행로 확보를 위해 해산 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스1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포항지부 조합원들이 지난 7월1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3문 앞에서 화물차 출입을 막아서자 경찰이 차량 통행로 확보를 위해 해산 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스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화물연대가 18일 하루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경고파업을 진행한다.

화물연대본부는 "1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고파업에 돌입한다"며 "안전운임제 취지에 맞는 제대로 된 안전운임을 쟁취하기 위한 파업"이라고 밝혔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주에게 적정 운임을 보장해 과로·과속·과적 운행을 방지하는 등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3월 법제화돼 내년 1월 시행에 들어간다.

화물연대는 "운송사와 정부는 현재 운행실태를 그대로 반영해 운임을 산정하려고 한다"며 "이는 적정 운임을 보장해 교통안전을 확보한다는 안전운임제의 도입 취지를 무력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매년 기름값은 오르지만 최저입찰제, 다단계 운송 구조 등으로 운임은 언제나 밑바닥"이라며 "화물 노동자에게 안전운임제를 통한 적정 운임 보장과 노동 조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파업은 인천·전남·전북·충남·충북 등 전국 16개 지부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화물연대는 오는 26일 전 조합원이 서울로 집결해 2차 비상총회를 열고 운송사 등과 협상이 결렬되면 총파업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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