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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아버지 이종범 이어 'MVP'… "뜻깊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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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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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1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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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SK 와이번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한 키움 이정후가 기뻐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는 SK 와이번스에 3연승을 거둬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2019.10.17. /사진=뉴시스
아버지에 이어 아들도 해냈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21·키움 히어로즈)가 맹활약으로 팀을 한국시리즈(KS·7전4승제)로 이끌고 최우수선수(MVP)를 따냈다.

키움은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SK 와이번스와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3차전에서 10-1로 대승을 거뒀다. 파죽의 3연승으로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다.

이정후는 기자단 유효투표수 68표 중 54표를 받아 플레이오프 MVP를 따냈다. 이정후는 이날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린 것을 포함,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타율 0.533(15타수 8안타) 4득점 3타점을 쓸어 담았다. MVP 이정후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이정후는 "3차전에서 시리즈를 마쳐 팀에 보탬이 될 것 같다. 하지만 끝이 아니라 (한국시리즈를) 시작해야 하는 입장이다. 오늘은 오늘로 잊고, 남은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정후가 MVP를 따내면서 의미있는 기록도 썼다. 이정후의 아버지인 이종범 LG 트윈스 2군 총괄 코치는 현역시절 1993년과 1997년, 한국시리즈에서 MVP를 따낸 바 있다. 부자가 포스트시즌 MVP를 거머쥐는 새 역사를 만든 것이다.

이정후는 "최초라면 뜻깊은 기록이다. 내 이름이 나올 때마다 아빠 이름도 거론된다면, 아빠를 몰랐던 사람들도 알게 되니 좋다고 생각한다"며 미소를 보였다.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에서 LG를 3승1패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이제는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두산 베어스를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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