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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대 성장률 달성 위해 정책수단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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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DC=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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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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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 국제신평사 S&P·피치 면담…"수출·투자 부진하나 소비 양호"

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17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로베르토 싸이폰-아레발로 국가신용평가사 S&P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17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로베르토 싸이폰-아레발로 국가신용평가사 S&P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현지시간) "올해 정부 목표치인 성장률 2.4% 달성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나 2%대 성장률 달성을 위해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국제 신용평가사 S&P와 피치(Fitch) 국가신용등급 담당 고위급 인사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브랫 햄슬리 피치 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제임스 맥코맥 피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 스티븐 슈바르츠 피치 아태지역 총괄, 브라이언 쿨톤 피치 수석연구원, 로베르토 싸이폰 아레발로 S&P 글로벌 총괄, 킴앵 탄 S&P 아태지역 선임이사 등과 면담했다.

홍 부총리는 "내년의 경우 IMF(국제통화기금)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국제기구가 전망하듯 세계경제 개선으로 올해보다 성장세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최근 글로벌 교역둔화와 불확실성 확대 영향으로 한국경제도 수출과 투자가 부진하나 소비가 양호하고 소비·기업심리가 개선되는 긍정적 신호도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고용의 경우 취업자가 8월 45만명, 지난달 35만명 증가하는 등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확장적 재정정책 필요성을 밝히며 재정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대내외 여건이 부진한 가운데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며 "내년 예산 총지출액 증가율 9.3%는 확장재정과 재정 건전성을 균형있게 고려한 결과"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GDP(국내총생산)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내년 39.8%으로 2023년에는 46.4%까지 증가하겠으나 한국 재정여력을 고려할 때 충분히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했다.

디플레이션(물가의 지속 하락) 우려와 일본 수출제한조치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소비자물가 하락은 단기적 현상으로 디플레이션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일본 수출규제는 한국 기업생산 차질 등 직접적 피해는 없으나 관련 불확실성이 기업활동에 부담이 되고 있어 한일 양측이 지속적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수출감소는 반도체와 대중국 수출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며 "수출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미중 무역갈등 해결과 반도체 업황 반등 등 대외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출시장·품목 다변화, 무역금융 확대 등 다각적 수출 촉진 조치들을 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홍 부총리는 "내년 최저임금은 예년보다 낮은 2.87% 인상으로 결정됐고 주 52시간 근로제는 기업 수용성을 고려해 보완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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