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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3분기 호실적 美·中 수출이 견인…매분기 최대실적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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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 2019.10.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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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해외매출 전년비 76% 급증…美 52억원·225%↑, 中 66억원·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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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센텀서로에 위치한 디오의 사옥. / 사진제공=디오
디지털 임플란트 글로벌 선도 기업 디오 (43,800원 상승350 -0.8%)가 미국, 중국 등 해외법인의 고성장에 힘입어 3분기에도 사상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디오는 연결기준으로 3분기 매출액을 315억원으로 잠정집계, 전년동기보다 31.3%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분기사상 최고 실적이었던 지난 2분기 매출액 304억원보다도 3.7%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15.3% 증가했고, 순이익은 78억원으로 225.8% 급증했다.

이같은 호실적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매출이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 디오의 3분기 매출액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82억원 △미국 52억원 △중국 66억원 △이란 54억원 △포르투갈 14억원이다.

국내매출은 전년동기보다 13.7% 감소한 반면 미국은 225.0%, 중국은 135.7% 증가하는 등 전체 해외매출이 75.7% 증가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말 대형병원에 공급한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 사용이 늘어난데다 지난 8월 인수한 화이트캡 홀딩스(미국 내 거래처 500여개 보유)의 실적이 반영된 게 호실적을 이끌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말 42개 수준이던 대리상 수가 올해 9월말 현재 62개까지 증가한 게 실적 성장의 발판이 됐다. 이밖에 지난 7월 포르투갈 임플란트 업체와 설립한 합작법인의 실적도 신규 반영됐다.

4분기에도 분기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갈 전망이다. KTB투자증권은 디오가 4분기에 매출액 33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64.2%, 3분기보다는 6.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강하영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오에 대해 "합작법인 설립, M&A(인수·합병)와 같은 적극적인 해외진출 전략이 외형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2020년에도 미국과 중국 중심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30% 성장이 기대된다. 우선 미국내 9개 대형치과 운영기업과 5년간 약 5000만달러(약 600억원) 규모로 계약한 게 내년부터 매출에 반영된다. 포르투갈 합작법인의 실적도 5배 이상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나다와 터키, 독일 등 신규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디오 관계자는 "올해 구축한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에서는 최근 대형치과 운영기업과의 계약이 기폭제가 되어 타 병원들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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