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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유승민에 "꼴통보수 추구…한국당 빨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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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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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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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한국당 공천받을려는 사람들 꺼지면 바른미래당 새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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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조국 전 장관 일가 엄정수사 및 검찰개혁 촛불 결의대회에 참석해 촛불을 들고 있다. 2019.10.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9일 당내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을 주도하는 유승민 전 대표를 겨냥해 "자유한국당 가겠다는 사람을 더 이상 말리지 않겠다. 갈테면 빨리 가라. 바른미래당을 망치지 말고 빨리 가라"고 했다.

손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조국 전 장관 일가 엄정수사 및 검찰개혁 촉구 결의대회'에서 "다음 총선에서 한국당은 일어서기는 커녕 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워낙 실정을 많이 하니까 한국당이 (지지율이) 좀 오르는 것 같으니 거기 붙어서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을 공짜로 해볼까 생각하는데 어림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개혁 보수를 하겠다면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만나겠다는 것이 개혁 보수냐. 꼴통 보수를 다시 추구하겠다는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며 황 대표를 만날 용의가 있다고 언급한 유 전 대표를 직접 겨냥했다.

손 대표는 ‘변혁’에 대해서도 "무슨 변화와 혁신이냐. 분열 밖에 없고 파멸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들 국회의원 될 생각 밖에 없는 것"이라며 “한국당에서 왜 나왔냐. 그 사람들이 보수개혁을 하겠냐”고 비난했다.

그는 "당을 분열시키고 훼방하고 오직 한국당과 통합해서 국회의원 공천 받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꺼지고 나면 이제 바른미래당이 새로운 길로 힘차게 출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바른미래당이 앞장서서 새로운 정치세력을 구축해 새로운 길로 나아갈 때 좌우, 보수·진보, 민주당·한국당은 싹 쓰러지고 우리 제3정당으로 시작한 새로운 세력이 중심에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무너진 지도체제인 최고위원회를 정비하고 최고위 의결을 거쳐 제3지대를 열어갈 통합위원회도 구성할 것"이라며 "다음 총선에서 새로운 정치, 커다란 계기가 되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집회 시작 전에는 "지금 우리가 통합의 길을 가야 하는데 분열의 정치를 획책하는 사람들이 있다. 막말 정치로 언론을 타겠다는 잘못된 관행들이 없어지고 정도(正道)의 정치를 가야한다"며 자신을 비판해온 하태경 의원과 이준석 최고위원을 겨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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