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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김무성 공수처법 발의 발언은 기억 착오…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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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김무성 공수처법 발의 발언은 기억 착오…사과한다"

머니투데이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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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2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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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검찰개혁 집회'서 "김무성이 공수처법 대표 발의"→김무성 "사실 아냐"

진성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스1
진성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무성 의원께 뜻하지 않은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 정식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진 전 의원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국회 앞 '제10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서 행한 저의 연설 가운데 '2012년 김무성 국회의원이 공수처 설치법을 대표발의하였다'는 발언은 순간적인 기억의 착오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전 의원은 "추후 사실관계를 확인한 바, 대표발의자는 이재오 전 국회의원이었다"며 "시사타파 등이 게시한 해당 연설 동영상은 즉시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 앞에서 열린 '제10차 촛불문화제'에서 "2012년 김무성 국회의원이 공수처 설치법을 대표발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무성 의원실은 지난 20일 입장문을 통해 "진 전 의원의 발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대표 발의한 적도 공동 발의자로 참여한 적도 없다"며 사과를 요구하고, 법적 대응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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