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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그늘집이 편의점됐다? "인건비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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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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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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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서울CC 그늘집 4곳 GS25 무인편의점으로 전환...그늘집보다 저렴한 가격책정 등 긍정적 반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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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서울CC 이용객들이 그늘막 편의점에서 음료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GS25
골프장 그늘집은 골퍼가 라운딩 중 쌓인 피로를 풀고 허기를 달래기위해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먹는 곳이다. 그런데 최근 그늘집을 편의점으로 바꾸는 골프장들이 잇따르고 있다. 그늘집 운영에 필요한 직원들의 인건비가 상승하며 수지를 맞추기 어려워지자 무인편의점을 택한 것이다.

뉴서울CC는 최근 골프장 내에서 운영하던 그늘집 4곳을 GS25의 스마트스토어 편의점으로 새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뉴서울CC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36홀 코스의 골프장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으로 문화예술진흥 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늘집 편의점에서는 60여종의 식·음료를 판매하는데 특히 계산기(POS)를 직원이 또는 고객이 직접 운영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성수기가아닌 경우 무인으로 운영하며 골프장 이용객이 직접 상품 바코드를 POS를 통해 인식한 뒤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상품가격은 기존 그늘집보다는 저렴하고 일반 편의점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그늘집 제품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을 받아온 만큼 이용객들의 긍정적 반응이 기대된다. 뉴서울CC는 최근 그늘집 관리인력 인건비가 상승해 운영이 어려워지고, 고객 서비스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GS25의 제안에따라 그늘집 전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정필묵 뉴서울CC 대표는 “골프장 그늘집이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스토어로 탈바꿈함에 따라 인건비 등 관리 부담을 줄이고 골프장 이용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물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라고 했다.

앞서 경기 포천에 위치한 포천힐스CC 역시 8월부터 그늘집 2곳을 무인편의점으로 바꿔 100여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골프장들이 인건비 상승과 관리 문제때문에 그늘집을 편의점으로 전환하려는 골프장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련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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