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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골목길재생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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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골목길재생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머니투데이
  • 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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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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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드라마 토크·대학생 골목길 비전 경연대회 등 소통 프로그램 마련

서울시 골몰길재생사업 성과 공유회 포스터/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오는 23일 시청사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골목길재생사업 성과 공유회인 '쇼미더(Show Me The) 골목길'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역 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자리는 서울시가 그동안 각 사업지에서 골목길 재생 사업을 펼쳐온 과정과 주민의 역할 등을 공유하고 골목길 재생의 매력과 필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1km 내외의 골목길에서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현재 시범 사업지 2곳, 자치구 공모 사업지 11곳 등 13곳에서 골목길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자치구 공모를 통해 12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성과 공유회 1부에서는 △골목길 재생사업지 주민이 참여하는 커뮤니티 댄스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골목길 재생 스토리 영상 상영 △골목길 반장 임명식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공모전' 시상식 등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골목길 재생 드라마 토크와 대학생 골목길 비전 경연대회 등이 이뤄진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골목길 재생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한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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