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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역사 산실 정동의 밤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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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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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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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9 정동야행' 개최...25일~26일26개 문화시설 야간개방, 전시, 공연 글

'정동야행' 덕수궁 증명전 공연./사진=서울시 제공
'정동야행' 덕수궁 증명전 공연./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5일~26일 이틀간, 근현대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정동’에서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야간 프로그램들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19 정동야행'을 개최한다.

'정동야행'은 정동 지역에 모여 있는 문화재, 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문화 시설의 야간개방 행사를 중심으로 역사문화 공간을 활용한 △공연 △전시 △특강 △체험 △스탬프 투어 △해설사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야간 행사이다.

서울시는 21일 "지난해까지 중구청에서 주관하던 '정동야행'을 올해부터는 서울시에서 주관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정동의 시간을 여행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근대 개화기 정동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동로터리 무대에서 행사 시작 선언을 하고, 덕수궁 대한문에서부터 경향신문사 앞까지 덕수궁 수문장 취타대가 개화기 복장을 입은 연기자들과 함께 오프닝 퍼레이드를 진행하면서 이틀간의 행사가 시작된다.

덕수궁길 의상체험. /사진=서울시 제공
덕수궁길 의상체험. /사진=서울시 제공

'2019 정동야행'은 덕수궁, 정동극장, 이화박물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 성당, 서울역사박물관, 돈의문박물관마을 등 26개의 역사문화 시설이 야간개방하며, 정동 주민, 공익단체, 교육기관, 기업, 언론기관, 종교 단체 등 20여개 지역 주체들로 구성된 ‘정동 역사재생 지역협의체’와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행사 기간 동안 정동의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정동 일대 주요 문화시설, 기관들과의 연계해 정동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일례로 덕수궁 중명전에서는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이 후원하는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이라는 이름으로 5팀의 라이브 공연과 디제잉이, 정동로터리 무대와 정동공원 무대에서는 총 10팀의 국악과 재즈 공연이 펼쳐지고, 정동극장, 경향아트힐, 구세군역사박물관,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 성당, 순화동천 등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 정동 일대에 위치한 미술관, 박물관에서도 각기 다른 주제의 '전시'들도 선보인다.

아울러, 근대 역사에 관심이 많은 방문객들을 위한 배움의 장도 눈여겨 볼 만하다. 배제학당역사박물관과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진행되는 대한제국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근대 역사의 산실 '정동'에서 역사 공부를 해볼 것을 추천한다.

정동 시민체험 프로그램./사진=서울시 제공
정동 시민체험 프로그램./사진=서울시 제공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정동'의 장소성을 살려 근대 개화기 문화를 체험하고, AR 방탈출 게임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도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정동야행 야간개방 시설을 찾아가는 방문객들을 위해서는 시설 21개소에 방문해 스탬프를 찍어오는 관객들에게 대한제국의 상징인 오얏꽃 배지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가 운영되며, 주제별로 정동을 둘러볼 수 있는 '정동길 추천코스'도 방문객을 기다린다.

이 밖에도 정동의 주요 장소를 둘러보며 전문적인 설명을 듣는 '해설사 투어'도 온라인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회당 20명씩 총 56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구 문화원 소속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정동시간여행(1시간 코스)', 서울관광재단 소속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모던타임즈 인 정동(2시간 코스)'이 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근대 역사문화유산이 곳곳에 남아있어 한국 근대사의 보고(寶庫)로 불리는 정동에서 펼쳐지는 '정동야행'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정동의 가치와 역사를 알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동야행'이 정동 일대 기업, 학교, 주민, 종교단체 등 공공과 민간 주체가 함께하는 정동의 대표적인 축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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