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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리고 뺨 때려"…'익산 여중생' 폭행 영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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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리고 뺨 때려"…'익산 여중생' 폭행 영상 확산

머니투데이
  • 정유건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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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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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피해자 부모님께 연락 받았다. 2차,3차피해 우려되는 상황"

/사진= 페이스북 캡쳐
전북 익산에서 여고생 2명이 중학생 1명을 폭행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SNS(소셜미디어서비스) 페이스북 '익산 싹다 말해' 게시판에 20일 '최근 익산에서 일어난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이라는 내용으로 1분30초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두 여학생이 한 여학생의 무릎을 꿇리고 뺨을 때리며 욕을 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해당 게시판 관리자는 "영상 속 피해 학생과 부모로부터 널리 알려달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사탄도 한 수 배우고 갈 무개념"이라고 적었다. 이어 "피해 학생은 무서워 집 밖에도 나오지 못하고 상태"라며 "현재 경찰서에 사건을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사건에 대해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이와 관련해 익산경찰서는 "현재 사건 조사에 착수해 진위를 확인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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