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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017억원 규모 이라크 침매터널 제작장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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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은 기자
  • 2019.10.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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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 대우건설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이라크 항만청 사파 알파야드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이라크 코르 알 주바이르 침매터널 제작장 조성공사 계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코르 알 주바이르에서 8600만 달러 규모(한화 약 1017억원)의 침매터널 제작장 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라크 항만청에서 발주한 이번 공사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 포(Al Faw) 지역에 조성되는 신항만 사업의 기반시설 공사 중 일부로 움 카스르 지역과 알 포 지역을 연결하는 침매터널 함체를 제작하기 위한 제작장을 조성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0개월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이라크 지역에서 방파제 추가 공사(3월), 컨테이너터미널 1단계 공사(4월), 진입 도로 공사(8월) 등을 수주했으며 이번이 네번째다. 누적 계약금액은 460백만달러(약 5500억원) 규모다.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지난 19일 바스라주에 위치한 이라크 항만청에서 사파 알파야드 항만청 사장과 이라크 코르 알 주바이르 침매터널 제작장 조성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 통상 경쟁 입찰로 이루어지는 국제 건설시장에서 수의계약으로 수주하는 것은 발주처와의 신뢰관계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라크 정부는 유일 심해항인 알 포 신항만을 터키 및 인근 국가 철도사업과 연계 개발해 세계 12대 항만으로 만들 계획이다. 코르 알 주바이르 침매터널 공사는 그 계획의 일환이며 첫번째 패키지가 침매터널 제작장 조성공사다. 후속 패키지로 발주 예상되는 침매터널 본공사는 육상에서 제작한 구조물을 해저(최고수심 약 16m)에 가라앉혀 연결시켜 나가는 공법으로 약 2km의 터널로 건설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이라크에서의 연이은 수주는 먼저 수행한 공사에서 보여준 기술력과 현장관리능력 덕분”이라며 “발주처와의 신뢰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향후 이라크를 나이지리아를 잇는 제2의 대표 해외 전략 거점 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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