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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프론, '국소용 비마약성 진통제' 연내 임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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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프론, '국소용 비마약성 진통제' 연내 임상 신청

머니투데이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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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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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상시험 완료…CRO 선정도 마쳐

메디프론 (1,279원 ▼1 -0.08%) 디비티는 국소용 비마약성 진통제 'MDR-652'의 전임상시험을 마치고,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신청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메디프론은 임상시험을 진행할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씨엔알리서치를 선정했다.

'MDR-652'는 만성적인 통증에 효과적이고, 중독 위험성 등 부작용이 거의 없는 국소용 비마약성 진통제다. 대상포진 후 통증, 당뇨로 인한 신경통증, 섬유근육통증, 수술 후 통증 등 신경손상에서 유래된 통증을 억제하는데 효과를 보인다. 해당 물질은 2017년 12월 식약처의 의약품 제품화 촉진 지원 사업인 '팜나비 지원사업'에 지정되기도 했다.

김영호 메디프론 대표는 "국내 대표 기업을 CRO로 선정하는 등 IND 승인을 위한 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팜나비 사업을 통해 전임상 과정부터 식약처와 교류가 있었던 만큼 MDR-652의 IND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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