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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투기의혹' 손혜원, 지지자 연호받고 두번째 재판 출석

  • 뉴스1 제공
  • 2019.10.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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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목포지역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21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9.10.2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목포지역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21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9.10.2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전남 목포지역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무소속 의원(64)이 지지자들의 연호를 들으면서 두 번째 재판에 출석했다.

손 의원은 21일 오후 1시49분쯤 서울 남부지법에 도착했다. 지난 8월 첫 공판기일과 마찬가지로 손 의원의 지지자들은 법원 입구에서 "손혜원"을 연호했다. 한 지지자는 "손혜원이 무슨 죄가 있냐"고 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손 의원은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취재진으로부터 '오늘 두 번째 공판인데 한 말씀 부탁드린다',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 여전히 부인하나', '조카 명의로 부동산 구입 여부 인정하는지'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들어갔다.

서울 남부지법은 이날 오후 2시 형사4단독 박찬우 판사 심리로 손 의원의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의 2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첫 공판기일에 이어 약 2개월 만에 열리는 재판이다. 손 의원과 함께 기소된 보좌관 조모씨(52)도 재판을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손 의원은 2017년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목포시의 도시재생사업자료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계획자료를 목포시청 관계자에게 받은 뒤 이를 이용해 총 14억여원 상당의 부동산을 조카 2명, 지인 5명, 재단법인과 회사 차명으로 매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손 의원이 2017년 6월쯤부터 올해 1월까지 목포시 도시재생사업구역에 포함된 14억213만원 상당의 부동산(토지 26필지, 건물 21채)을 남편이 대표로 있는 재단법인과 회사, 지인을 통해 매입했으며 조카 손모씨의 명의도 빌려 7200만원 상당의 부동산(토지 3필지, 건물 2채)을 매입한 것으로 보고있다.

손 의원은 지난 첫 공판기일에서 "공소사실에 대해 모두 부인한다는 변호인 의견에 동의한다"고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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