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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 회장후보 외부 공모…내달 최종 후보군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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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수 기자
  • 2019.10.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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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이동면·구현모·오성목 부문장 거론…전직 KT임원 출신 등 외부 후보군도 가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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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7,500원 상승50 0.2%)가 황창규 현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 사내 후보군 선별 작업에 이어 외부 후보 공개 모집에 착수했다. 회장 후보군은 다음달 중 윤곽을 드러낼 전망된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사외 회장 후보자군 확보를 위해 외부공모 및 전문기관 추천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11월 5일 오후 6시까지 등기우편 및 방문 접수를 받는다. 전문기관 추천은 복수의 전문기관을 통해 후보 추천을 받고 지배구조위원회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2018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지배구조위원회, 회장후보심사위원회, 이사회, 주주총회로 단계화했다. KT 이사회는 올해 4월, 정관에 근거해 차기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개시했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프로세스의 첫 단계로 사내 회장 후보자군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내 후보군의 경우 총 16명으로 이 중 자체적으로 고사하거나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인원을 제외한 12명에 대한 교육과 면접심사 등이 이뤄졌다. 여기에 사외 후보군을 더해 이르면 다음달 중 회장 후보군을 추린 뒤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한다.

지배구조위원회는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을 지낸 김대유 위원장을 필두로 사외이사 4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됐다. 회장후보심사위원회에서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심사한 후 이사회를 거쳐 최종 회장 후보를 확정한다. 이사회에서 추천한 회장 후보는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KT 안팎에선 정치적 인물보다는 KT 내부 사정과 경영 전문성을 갖춘 KT 출신 인사가 회사 회장에 낙점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 현직 임원으론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며, 외부 인사 후보군으로도 KT 전직 임원들이 회자되고 있다.

한편 황창규 KT 회장은 “차기 회장 선임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황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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