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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랄 땐 언제고…태국 국왕, 33살 연하 후궁 칭호 박탈

  • 뉴스1 제공
  • 2019.10.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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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고귀한 배우자' 칭호…석달 만에 박탈 왕실 홈페이지선 시니낫 관련 사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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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간호장교 출신의 후궁 시니낫 웡와치라파크디(34).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67)이 간호장교 출신의 후궁 시니낫 웡와치라파크디(34)에게 부여했던 '고귀한 배우자' 칭호를 박탈했다.

이에 앞서 와치랄롱꼰 국왕은 26살 연하의 수디타 왕비와 결혼한 지 두 달 만에 시니낫과 결혼하고 '배우자' 칭호를 내려 화제를 모았다. 태국에서 국왕이 '배우자' 칭호를 내린 건 약 100년 만이었다.

특히 8월까지만 해도 두 사람의 화목한 사진이 공개됐던 터라, 국왕이 3개월 만에 돌연 마음을 바꾼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NHK에 따르면 와치랄롱꼰 국왕은 2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현재 지위에 만족하지 않고 왕비처럼 행세했다"는 이유를 들어 시니낫의 모든 지위를 박탈했다고 발표했다.

국왕은 이어 "시니낫은 국왕이나 왕비를 따르지 않고, 국왕의 명령이라고 속여 주위에 지시를 내리고 있었다"면서 "무례하고 배은망덕하다. 사람들의 오해를 불러 국가나 왕실을 해쳤다"고 비난했다.

국왕의 발표 이후 태국 왕실 홈페이지에서는 시니낫의 경력이나 사진이 모두 삭제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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