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권용주 "불매운동으로 일본차 끔찍한 상황… 판매량 반토막"

머니투데이
  • 이재은 기자
  • 2019.10.22 10:58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image
일본의 수출규제로 일본산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6일 서울 시내 렉서스 전시장 앞을 시민이 지나고 있다. 수입차 업계에서 상반기 내내 선전하던 일본차 브랜드들이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직격탄을 맞았다. 토요타, 렉서스 등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본차 브랜드 5곳의 지난달 판매량은 총 267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19% 감소했다. 렉서스의 경우 매월 1000대 이상 꾸준히 팔리던 것에 비해 7월 판매량이 982대로 전월대비 24.6% 줄었다. 2019.8.6/뉴스1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겸임 교수가 일제 불매 운동 이후 일본차 판매율이 끔찍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22일 권 교수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결과만 놓고 보면 판매사나 수입사 입장에서는 매우 끔찍한 상황"이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판매량이 반토막이 났다"며 "불매운동 이전(지난 6월)과 이후(지난 9월)를 비교해보면 닛산이 83.8% 떨어졌고, 혼다가 78.3%, 도요타가 73%, 렉서스가 47% 줄었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요즘 일본 자동차 할인 판매가 엄청나지 않냐'는 질문에는 프로모션으로 일본 자동차가 반짝 특수를 노리고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는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서 일본 차 업체들이 막대한 할인을 하고 있다"면서 "혼다가 대형 SUV 파일럿을 1500만원까지 깎아줬는데, 이 경우 현대자동차 산타페 고급형과 팰리세이드와 비슷한 가격이 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일본차 브랜드들도 닛산 같은 경우는 550만원, 인피니티는 금융서비스 이용하면 1000만원 이렇게 할인을 해 주니까 지금 반응은 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권 교수는 지속적으로 할인 정책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남은 재고 물량에 대해서만 할인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제 15회 경제신춘문예 공모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11/1~11/18)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