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SBS '김영철의 파워FM'의 코너 '직장인 탐구생활'에 출연한 주 아나운서는 한 청취자가 "김영철 개그맨 후배같다"고 말하자 "개그에는 소질이 없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개그맨이 아닌 아나운서"라며 "지난 2016년 11월에 입사해 곧 3주년"이라고 덧붙였다. 주 아나운서는 1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2016년 SBS 아나운서에 합격했다. 이후 '모닝와이드'의 '생생지구촌', ‘열린TV 시청자 세상’ 등에 출연했고, 현재 SBS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로 자리를 비운 장예원 아나운서를 대신해 '동물농장'에 출연하면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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