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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10.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진정한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성차별 구조와 문화 개선 노력에 힘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설된 양성평등 전담부서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경력단절여성 취업과 창업 지원, 경력단절 예방 정책을 확대하겠다"며 "공공과 민간부문 여성대표성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어 "모든 영역에서 돌봄이 선순환하는 돌봄공동체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지역중심의 통합적 가족서비스 기반이 되는 가족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해 돌봄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과 이에 따른 여성폭력방지기본계획 수립,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신설 등 후속조치 등도 중요한 정책과제로 소개했다.
이 장관은 "여가부가 추진하는 정책은 포용사회를 만들어가는 핵심 정책으로 사회적 약자의 삶을 돌보는 동시에 미래 지향적 성격을 지니고 있어 지속적인 사회발전을 위한 부처의 역할과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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