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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피해 집으로 숨어든 가을모기… 퇴치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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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인턴
  • 2019.10.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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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백서] 더 독해져서 돌아왔다…살인 진드기 등도 조심해야

[편집자주] 김 대리가 생활 속 꿀팁을 전합니다. 엄마, 아빠, 싱글족, 직장인 등 다양한 모습의 김 대리가 좌충우돌 일상 속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를 소개합니다. 의식주, 육아, 여행, 문화 등 생활 곳곳에서 만나는 깨알정보에서부터 "나만 몰랐네" 싶은 알짜정보까지 매주 이곳에서 꿀 한 스푼 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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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추위 피해 집으로 숨어든 가을모기… 퇴치 방법은?


#김 대리는 갑자기 선선한 날씨에 창문을 활짝 열고 가을바람을 즐겼다. 그런데 어디선가 들리는 "웽~" 소리에 깜짝 놀랐다. 모기가 아직까지 살아있다니…심지어 한 방 물렸다. 가을철 모기가 더 독하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이럴 땐 어떡해야 하나?

◇일본뇌염 감염 91%는 9~11월, 독해진 가을 모기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며 선선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을 모기가 기승이다. 전문가들은 모기의 개체 수는 여름에 비해 줄었지만, 추위를 피해 따뜻한 집안으로 몰려들어 상대적으로 많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집모기는 통상 수은주가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활동을 중단하고 숨어 있다 기온이 오르면 다시 날아다닌다. 따뜻한 실내로 숨어든 집모기는 통상 수명인 2~4주 이상 살아남아 월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가을 모기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일본뇌염의 매개 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의 개체 수가 증가하는 기간이 가을인 9~11월이기 때문이다. 전체 일본뇌염 환자가 90% 집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대부분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는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항체 보유율이 낮은 40대 이상일 경우 주의하는 것이 좋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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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팔, 긴 소매 입고 계피·선풍기로 모기 퇴치

모기를 피하려면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바지나 긴 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노출된 피부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모기약 사용이 꺼려진다면 모기가 싫어하는 냄새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계피를 통에 넣고 에탄올이나 소주를 부어 1~2주일 숙성시킨 뒤 물과 1대 1로 섞어 스프레이 용기에 넣으면 천연 모기퇴치 스프레이가 된다. 잔잔한 선풍기 바람을 틀어놓는 것도 좋다. 약한 날개를 가진 모기에게 선풍기 바람은 태풍과 같은 위력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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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말고 쯔쯔가무시병·살인 진드기도 조심

선선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늘어난 가을에는 모기만큼 주의해야 할 벌레들도 많다.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쯔즈가무시병은 전체 환자의 90%가 가을철에 발생한다. '살인 진드기'라 불리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면 발생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 SFTS는 감염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고, 치사율은 2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야외활동 시 신체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풀밭 위에 눕거나 진드기가 붙어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는 행위도 피해야 한다. 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며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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