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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년제 대학 52.8%, 적정 정시비중 '30% 미만'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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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진 기자
  • 2019.10.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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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대교협 설문조사 결과…수능위주전형 '50% 이상 적정' 응답 단 한곳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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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0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19.10.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나라 전국 4년제 대학 절반 이상이 입시제도에서 적정한 정시(수능위주전형) 비중을 '30% 미만'으로 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시 상향'을 언급하면서 정시 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입시제도 개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율성을 원하는 대학과 갈등이 빚어질 전망이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회원 대학을 상대로 조사한 설문에서 응답한 대학(89개교)의 52.8%(47개교)가 적정한 수능위주전형을 '30% 미만'이라고 밝혔다.

'30% 이상~40% 미만'이라고 답한 학교는 31개(34.8%), '40% 이상~50% 미만'이 5개(5.6%), 기타(대학자율) 의견을 낸 학교가 6개교(6.7%)였다. '50% 이상'이라고 응답한 학교는 단 한 곳도 없었다.

대학에 제공되는 학교생활기록부의 항목 추가 축소에는 56.2%(50개교)가 반대했다. 찬성하는 학교는 39개교(43.8%)다.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에는 수상경력 대학제공 개수 제한, 자격증 미제공, 소논문·방과후학교 활동 기재 금지, 항목별 기재 분량 축소 등의 학생생활기록부 변경사항이 담겨 있다.

'만약에 축소한다면 대학에 제공되지 않아도 되는 항목'에 대해서는 '자율항목'(1, 2, 3순위 합계 60개교), 독서활동상황(42개교), 동아리활동(38개교), 봉사활동(38개교) 등을 꼽았다.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제출받는다는 학교는 55개교(61.8%)였다.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는 학교들은 '제출서류의 간소화 등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42.1%)라는 이유를 가장 많이 꼽았다. '서류의 위조, 허위 작성, 대필 등 자기소개서의 공정성 검증 문제로'라고 답한 학교는 7.9%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달 8일부터 16일 사이에 전체 회원대학 198개교를 대상으로 실시 돼 89개교가 응답했다. 국공립대 20개교, 사립대 69개교가 답했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9개교, 지역대학이 50개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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