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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둔화에 재고손실…에쓰오일 영업이익 두자릿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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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준 기자
  • 2019.10.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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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울산 온산공장 전경
에쓰오일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두자릿수 줄었다. 시황 전반이 부진했던데다 유가 하락으로 재고평가손실까지 겹쳤다.

에쓰오일은 23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보다 13.3% 감소한 6조23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307억원으로 같은 기간 26.9%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7.6% 급감한 516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배럴당 70달러 수준이던 유가(두바이유 기준)가 3분기 50달러 선으로 밀리며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해 이익이 감소했다. 유가가 하락하면 미리 구매한 원유 비축분에 평가 손실이 발생한다. 3분기 에쓰오일의 재고평가손실은 650억원 가량으로 추산됐다.

윤활기유 사업부문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 이익이 감소했다. 정유사업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1.5% 줄었으며 석유화학 사업부문 이익도 22.2% 감소했다. 윤활기유 사업부문 이익은 19.4% 증가했다.

다만, 지난 2분기 배럴당 1달러 수준이던 정제마진이 3분기 3.9달러로 오르며 실적은 전분기 대비로는 개선됐다. 에쓰오일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으며 순이익 역시 흑자로 돌아섰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4분기에는 동절기 난방유에 대한 계절적 수요와 함께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 시행을 대비한 재고 확보 수요로 정제마진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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