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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 어떻게 일을 현대?" 직접 유튜버 뛰어든 현대차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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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복 기자
  • 2019.10.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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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직원 'H-T.M.I' 활동하며 자체 기획·출연·편집...정의선 시대 창의성·소통 강조 "다양한 실험이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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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유튜버 인도 출신 상가쉬 매니저 /사진제공=유튜브 캡처
'말하고 싶어 참을 수 없는 현대차맨들의 직무·문화·채용 이야기'

현대차 직원들이 직접 유튜버 세계로 뛰어들어 회사 알리미로 나서 주목된다.

2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회사의 업무, 인물, 문화를 외부에 알리는 사내 유튜버 'H-T.M.I'(Hyundai-Too Much Information)를 선발, 전날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CxVmFzaBqtuYJjYPdJPhxQ)에 영상을 내보냈다.

개시 첫 날에는 △신기술은 어떻게 개발 현대? (기술커뮤니케이션 편) △상용차가 무엇? 무슨 일을 현대? (상용차가뭔가요 편) △남양연구소 사람들은 무슨 일을 현대? (전자신뢰성시험팀 편) △현대는 어떻게 일을 현대? (직급통합됐어요 편) 등이 업로드됐다.

인도 출신 상가쉬 매니저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 직원들이 직접 사업장에 방문해 매달 1~2편의 영상을 기획하고 출연·촬영·편집하는 1인 크리에이터 역할을 맡게된다. 현대차의 다양한 직무와 조직·문화 에피소드를 홍보한다.

일단 1기 H-T.M.T는 올 하반기(8~12월) 활동하게 되며, 앞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회사의 얼굴'을 선정하게 된다. 벌써부터 "수시 채용시대에 도움이 된다"는 호평이 나온다.

회사는 카메라 등 장비와 제작 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월 16시간 안팎으로 예상되는 회의·촬영·편집 실소요시간을 기준으로 근태를 인정한다. 외부 활동 시에는 출장으로 처리한다.

재계에선 정의선 친정 체제에 접어들어 창의성과 소통을 강조하는 조직 분위기가 반영된 행보란 평가가 나온다. 첫 방송이 나간 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도 직접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통해 만나 "회사에서 직원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계 관계자는 "최근 현대차그룹이 'ICT(정보통신기술)기업 보다 더 ICT 기업답게'를 추구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실험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현대차 유튜브 채널/사진제공=유튜브 캡처
현대차 유튜브 채널/사진제공=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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