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평점 테러' 82년생 김지영, 관람객은 9.58점 줬다

머니투데이
  • 김도엽 인턴
  • 2019.10.23 16:26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네이버 남자 평점은 1.45점,여자 평점은 9.24점…CGV 예매율은 여자 83.2%, 남자16.8%

image
영화 '82년생 김지영' 네이버 평점/사진=네이버 영화 캡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82년생 김지영'의 평점 양극화가 계속되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엄마, 남편의 첫사랑 등으로 빙의된 증상을 보이는 30대 여성 김지영(정유미)과 가족들의 삶을 다뤘다.

23일(오늘) 개봉한 '82년생 김지영'은 50% 내외의 압도적인 실시간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포털 사이트의 평점은 극과 극이다. 오늘 오후 3시30분 네이버 영화 사이트에서 '82년생 김지영'의 네티즌 평점은 10점 만점에 4.57점(7013명 참여)이었다. 특히 성별 평점에서 남자 1.45점, 여자 9.24점으로 극과 극으로 갈렸다.

하지만 이 영화의 관람객 평점은 무려 9.58점이다. 다만 그 표본이 55명으로 제한적이다.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네이버를 통해 영화를 예매한 관람객만 점수를 남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CGV 에그지수/사진=CGV 홈페이지 캡처
영화 '82년생 김지영' CGV 에그지수/사진=CGV 홈페이지 캡처

표본이 많은 CGV 홈페이지에서 실관람객이 참여한 골든 에그지수는 무려 97%다(지수가 높을수록 높은 평가). 하지만 여기서도 성별 예매 분포는 여성이 83.2%로 16.8%인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영화사이트 왓챠에서 '82년생 김지영'의 평점은 5점 만점에 3.2점(1095명)으로 보통이지만 최고점인 5점과 최저점인 0.5점의 비율이 비슷할 정도로 양극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82년생 김지영' 왓챠 평점/사진=왓챠 앱 캡처
'82년생 김지영' 왓챠 평점/사진=왓챠 앱 캡처

'82년생 김지영'은 제작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평점 테러와 악플에 시달렸다. 김지영을 연기한 배우 정유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악플로 도배됐고 영화 제작을 막아달라는 청와대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영화가 개봉 전후에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개봉 하루 전인 22일 가수 장범준의 부인 송승아가 인스타그램에 해당 영화의 포스터와 함께 "내일아 빨리 와"라는 글을 게재했는데 이에 장범준이 "????"라는 댓글을 달자 논란이 되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다 결국 송승아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기도 했다.

아직 영화가 개봉한 지 하루도 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영화를 둘러싼 논란과 갈등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네이버 법률판 구독신청
제 15회 경제신춘문예 공모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