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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명보 "4중 전회 때 시진핑 후계자 등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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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 2019.10.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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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얼·후춘화 등 거론…"종신집권 뜻 품지 않았다는 것 보여주려는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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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3일 (현지시간) 카트만두에서 카드가 프라사드 올리 네팔 총리와 회담서 발언을 하고 있다. 시 주석은 이날 “중국의 어떤 영토라도 분열시키려는 이가 있다면 몸이 부서지고 뼛가루로 산산조각이 나는 결과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콩 명보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후계자가 제 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4차전체회의(4중전회)에서 등장할 것이라고 23일 보도했다.

국가주석 3연임조항을 삭제해 종신집권도 가능한 시 주석이 이번 4중전회에서 후계자를 세울지 주목된다.

명보는 베이징 정가에서 4중전회에서 시 주석의 후계자가 등장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의 수를 현재의 7명에서 9명으로 늘리고, 시 주석 후계자가 될 수 있는 인물 2명을 신임 상무위원으로 발탁한다는 것이다.

신임 상무위원으로는 천민얼(59) 충칭시 당 서기와 후춘화(56) 부총리가 거론된다. 두 사람은 2017년 10월 19차 당 대회 때도 상무위원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이들이 모두 상무위원에 오르지 못하면서 시 주석의 장기집권 체제가 굳어진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에 시 주석의 후계자가 발탁이 된다면 기존 권력구도에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

천민얼 서기는 시 주석이 저장성 서기시절 선전부장을 맡아 시 주석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후춘화 부총리는 중국 공산당의 외곽 청년조직인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출신이다.

명보는 "시 주석이 후계자 등장을 통해 자신이 종신집권의 뜻을 품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명보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은 오는 28일을 전후해 4중 전회를 개최한다. 주요 의제는 '중국 특색 사회주의 제도의 견고화와 국가 통치체계·역량의 현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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