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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 놀림에도…"아이폰11 사전예약 흥행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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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기자
  • 2019.10.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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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일 예판, 25일 공식 출시…아이폰11프로>아이폰11>아이폰11프로맥스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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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 / 사진제공=애플
후면 카메라 디자인을 두고 '인덕션'이라고 놀림받던 애플의 신작 아이폰11 시리즈가 반전 흥행을 예고했다. 5G(5세대 이동통신) 모델이 아닌 LTE(롱텀에볼루션) 모델로 나온 점이 흥행 변수로 꼽혔지만 소비자 반응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2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되고 있는 아이폰11 사전예약 성적은 전작인 아이폰XR·XS·XS맥스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전예약에서는 아이폰11프로에 가장 많은 예약자가 몰렸다. 이어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맥스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아이폰 프로 계열에서는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이 가장 수요가 많았고 아이폰11에서는 화이트가 인기 색상으로 나타났다.

이통사 관계자는 "우려와 달리 사전예약은 전작과 비슷한 성적을 거두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아이폰 수요층이 워낙 탄탄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당초 아이폰11 시리즈는 이렇다할 혁신이 없는 데다 후면 디자인도 만족스럽지 않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게다가 삼성전자와 LG전자, 화웨이 등 경쟁사가 5G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상황에서 LTE 모델만을 밀어붙인다는 점도 마이너스 요소였다.

그러나 이통3사의 사전예약 성적은 기대 이상이다. 5G 미지원도 큰 문제로 작용하지 않았다. 아직까지 5G 커버리지가 전국으로 확대되지 않은 데다 인빌딩 5G망 구축도 이제 시작단계라는 점에서 5G 스마트폰을 고집하는 고객이 많지는 않았다는 분석이다.

아이폰11을 예약했다는 한 고객은 "주위에서 5G폰을 사용하는 지인들을 보면 아직까지 큰 장점이 없어 보인다"며 "LTE로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어 5G를 제공하지 않아도 큰 걱정이 없었다"고 말했다.

아이폰11 공식 출시일은 25일이다. 아이폰11은 64GB∙128GB∙256GB 세가지 용량으로 나온다. 색상은 퍼플·그린·옐로·블랙·화이트·레드 등 6가지다.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맥스는 64GB∙256GB∙512GB 등 모델마다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골드·스페이스 그레이·실버·미드나이트 그린 등 4가지다.

출고가는 △64GB 99만원 △128GB 105만6000원 △256GB 모델은 118만8000원이다. 아이폰11 프로 가격은 △64GB 137만5000원 △256GB 158만4000원 △512GB 183만7000원이다. 아이폰 11 프로맥스는 △64GB 152만9000원 △256GB 173만8000원 △512GB 199만1000원 등이다.

한편 아이폰11 시리즈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1차 출시 국가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1 시리즈의 초기 판매량은 전작인 아이폰XS, XR 시리즈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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