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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할때마다 박수치며 축하… '아이폰11' 출시 첫날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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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 2019.10.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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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가로수길 매장 앞 전날부터 대기…1등 구매자는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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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아이폰 11 · 11 Pro · 11 Pro Max 등이 정식 출시된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애플 가로수길 매장 앞 구매자들이 줄지어 서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11·11 프로·11 프로 맥스와 애플워치 시리즈5가 출시된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애플 가로수길에는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대기 줄로 장사진을 이뤘다. 아이폰 새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대기 행렬은 전날 오후 6시께부터 형성되기 시작했다.

줄을 선 대기자는 대학생과 휴가를 내고 온 직장인이 대부분이었다. 1등 대기자는 고등학생 송영준(18) 군과 백두연(17) 군이다. 친한 형, 동생 사이인 이들은 전날 오후 5시쯤 도착해 기다렸다고 한다.

송 군은 "애플 제품을 가장 먼저 구매하고 싶다는 마음에 밤샘 줄서기를 하게 됐다"며 "아이폰11 프로 256GB 실버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플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대기자는 60여 명. 지난해 200명이 넘게 줄을 선 것과 비교하면 대폭 줄었다. 애플은 온라인 픽업을 운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아이폰11 사전예약 성적은 전작인 아이폰XR·XS·XS 맥스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공개 당시만 해도 인덕션을 연상시킨 후면 카메라와 전작 대비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 부진한 성적이 예상됐다. 또 5G가 보급되는 시점에 LTE 전용으로 출시된 점도 흥행 변수로 꼽혔다. 하지만 소비자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특히 LTE로 출시된 것이 오히려 판매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1등 대기자인 백 군도 "요금은 비싼데 잘 터지지 않는 5G보다 LTE가 더 좋다"고 말했다.

애플 신제품 아이폰 11 · 11 Pro · 11 Pro Max 등이 정식 출시된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애플 가로수길 매장에서 구매자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애플 신제품 아이폰 11 · 11 Pro · 11 Pro Max 등이 정식 출시된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애플 가로수길 매장에서 구매자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아이폰 11 판매가는 △64GB 99만원 △128GB 106만원 △256GB 모델은 120만원이다. 아이폰11 프로 가격은 △64GB 139만원 △256GB 160만원 △512GB 187만원이다. 아이폰 11 프로맥스는 △64GB 155만원 △256GB 176만원 △512GB 203만원 등이다.

애플 판매 가격이 이통통신사 출고가 대비 모델별로 1~4만원 정도 비싸지만, 애플에서 직접 구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관련해 이날 아이폰11 구매자는 "통신사 지원금이 크지 않기 때문에 굳이 이통사를 통하기 보다는, 교환·환불 등이 간편한 애플 매장을 주로 이용한다"고 말했다.

애플코리아는 이날 별도의 행사를 하진 않았지만 개장 시간을 평소보다 2시간 앞당겼다. 또 개장 직전 '애플 가로수길 대박'을 외치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서기도 했다. 고객이 아이폰11을 구매하면 주의를 환기시켜 박수를 치며 축하했다. 이날 아이폰과 함께 출시된 애플워치 시리즈5와 7세대 아이패드에 관심을 가지는 구매자도 많았다.

한편 이날부터 이동통신 3사도 판매를 개시했다. SK텔레콤은 아이폰11 시리즈를 예약구매자 중 200여 명을 무작위로 초청해 아이폰11 론칭 쇼케이스 개최한다. KT는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초청 고객 55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역시 서울 강남구의 강남직영점에서 고객 초청 파티 'U+Apple 마니아 WOW찬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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