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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금강산, 못 갈 이유 없다…방북신청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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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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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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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 라디오 인터뷰 출연 "관광은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 아니야"

최문순 강원도지사 인터뷰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최문순 강원도지사 인터뷰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연내 금강산 방문을 위한 방북 신청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최 지사는 28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금강산에) 지금 못 갈 이유가 없는데 못 가고 있다"며 "진행을 해보면 그 이유가 드러날 것 같아 방북 신청을 지금 해보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근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를 요구한 바 있다. 지난 23일 김 국무위원장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들을 남측의 관계부문과 합의해 싹 들어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5일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와 관련한 통지문을 우리 측에 보내왔다.

최 지사는 이날 금강산 관광이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 지사는 "엊그제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개별 관광은 유엔 제재 대상이 아니다'라고 명확하게 말했다"며 "중국 관광객은 연 120만 정도 대량으로 드나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도 10월 23일 날 금강산에 와서 '남녘 동포들이 오겠다면 언제든지 환영할 것' 이렇게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최 지사는 또 "원포인트 교류로 '금강산 관광을 해제해 달라' 그러면 북·미 대화도 좀 더 수월하게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며 "(관광을 시작으로) 농업, 건설, 해양 분야 등 순차적으로 계속해서 갈 수 있으면 하는 게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 11월 18일 금강산 관광 20주년 기념행사를 갔었다"며 "그때 갔었으니 지금도 못 갈 건 없지 않냐는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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