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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24호점은 '비양도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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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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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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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토박이가 운영하는 향토식당…상권분석과 신메뉴 선정, 리모델링 거쳐 내년 초 재개장

호텔신라의 '맛있는 제주만들기' 24호점으로 선정된 비양도식당.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의 '맛있는 제주만들기' 24호점으로 선정된 비양도식당.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24번째 식당 지원에 나선다.

28일 호텔신라는 제주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 24호점 식당으로 제주시 한림읍 소재 '비양도 식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향후 3개월 간 △상권분석 및 신메뉴 선정 △고객 서비스 교육 △식당 리모델링 등을 실시해 내년 1월 재개장한다.

이번에 선정된 비양도 식당은 갈치조림과 우럭조림 등 제주 향토음식을 주 메뉴로 운영하는 영세 식당이다. 식당 주인 진혜순(56)씨가 남편과 함께 운영하는데, 주로 남편이 작은 어선을 타고 바다에 나가 직접 잡아 온 생선으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한다.

제주토박이인 진씨는 5년 전 식당을 열었지만 인근 관광지와 거리가 적지 않아 식당까지 찾는 손님이 드물었다. 하루 매출이 10만원을 밑돌거나 단 한건의 주문을 받지 못한 날도 있어 어려운 생계를 이어왔다는 설명이다.

이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제주시 금능리 이장이 호텔신라에 비양도 식당의 사정을 알리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진씨 부부는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도움을 발판 삼아 재기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는 의지가 높아 24호점 식당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처럼 호텔신라의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기업과 지역이 손잡은 대표적인 상생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제주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호텔 최고의 먹거리로 손꼽히는 애플망고빙수 등을 공급받는 호텔신라는 제주도와 지역언론과 수년 전부터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조리법과 손님 응대 서비스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시설물 교체까지 지원한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로 현재 23호점까지 영세식당들이 재개장해 제주도 동서남북 곳곳에 재기한 식당들이 있다"며 "도민들은 물론 관광객에도 입소문이 퍼지며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호텔신라
/사진=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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