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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급변하는 ICT, 독자적인 경쟁력은 사실상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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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기자
  • 2019.10.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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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SK ICT 테크 서밋 2019 열려…SKT 등 23개 관계사·협력사∙스타트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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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이 2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K ICT Tech Summit 2019 (SK ICT 테크 서밋 2019)’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새로운 ICT(정보통신기술)가 빠르게 진화하는 환경에서 독자적으로 경쟁력을 갖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최태원 SK 회장이 28일 진행된 'SK ICT 테크 서밋 2019' 행사장에서 "SK 관계사와 외부 파트너들이 협력하고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SK텔레콤 (235,000원 상승1000 -0.4%)은 SK그룹 관계사들과 28~2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ICT와 서비스를 공유하는 'SK ICT 테크 서밋 2019'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SK ICT 테크 서밋은 SK그룹 내 관계사가 보유한 ICT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를 내고 이를 협력사와 스타트업 등 외부 파트너와 공유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2016년 처음 시작돼 올해가 4회째다.

올해 행사엔 SK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와 스타트업, 대학 관계자를 포함해 약 4000명이 초청됐다.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SK C&C 등이 AI(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IoT(사물인터넷)·보안·미디어·산업기술 등 7개 영역 내 71개 주제를 발표하고 98개 기술 아이템을 전시한다.

이번 개막식에는 최태원 SK 회장과 최재원 SK수석부회장을 비롯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주요 관계사 CEO(최고경영자)들이 대거 참석해 그룹 차원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태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새로운 ICT는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고 이런 환경에서 독자적으로 경쟁력을 갖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라며 "SK ICT 테크 서밋을 SK와 외부 파트너들이 공유하는 인프라로 만들어 협력과 성장의 기회를 창출하는 생태계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 공유와 협업이 일상적으로 이뤄질 때 우리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SK 구성원과 고객을 위한 더 큰 행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참석 관계사와 외부 공개 범위를 대폭 늘렸다. 그룹 계열사간 종합적인 ICT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SK에너지와 SK E&S, SK건설 등이 참여, 각사 사업에 ICT를 도입한 사례를 발표했다.

관계사 간 협업을 통한 공동 R&D(연구·개발) 성과도 소개됐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협업한 '5GX 기술 활용 멀티뷰 서비스'와 그룹 ICT 관계싸가 보유한 기술 API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 'SK 오픈 API 포털' 등을 소개하는 공동 R&D 존은 지난해보다 2배 늘었다. 다양한 협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R&D 지원 사무국도 운영한다.

협력사·스타트업·대학 등 외부 관계자 참여 규모는 지난해 1000명에서 올해 1500명으로 늘었다. SK는 내부 기술을 공유하면서 상생 생태계 구축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8일 SK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9일에는 행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한 외부 관계자도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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