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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객은 호갱님?"…'에어팟 프로' 가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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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엽 인턴
  • 2019.10.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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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9만원 vs 한국 32만9000원…애플 한국 소비자 차별 문제 다시 도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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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 한국 공식 가격/사진=애플 공식 홈페이지
애플의 차세대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의 출고가를 두고 애플의 한국 소비자에 대한 가격 차별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새로 출시된 에어팟 프로의 미국 가격은 249달러로 발표됐다. 한화로 약 29만1400원 정도다. 하지만 29일 애플 홈페이지에 공개된 에어팟 프로의 한국 출시 가격은 32만9000원이다. 미국과 3만7600원 정도의 차이가 나는 셈이다.

이에 애플의 가격 책정과 관련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앞서 애플은 최근 아이폰11 시리즈를 출시하면서도 미국에서는 전작 대비 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했음에도 한국에서는 동결 혹은 인상이라는 가격 정책으로 한국 소비자 차별 논란에 시달린 바 있다.

애플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적지 않은 국내 소비자들에 기댄 가격 책정이라는 불만이 생길 수 있는 지점이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11 시리즈 출시 때도 미국에서는 전작 대비 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했음에도 한국에서는 동결 혹은 인상이라는 가격 정책으로 한국 소비자 차별 논란에 시달렸다.

파워비츠 프로/사진=애플 홈페이지
파워비츠 프로/사진=애플 홈페이지

이는 애플이 인수한 브랜드인 비츠(Beats)의 경우와 비교하면 차이가 더 극명해진다. 지난 4월 발매된 비츠의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파워비츠 프로'의 경우 미국에서는 에어팟 프로보다 0.9달러 비싼 249.9달러에 발매됐다. 그런데 이 제품은 국내 출고가는 26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미국 출고가보다 오히려 더 저렴한 가격이다. 그러나 이번 에어팟 프로의 경우 미국 출고가는 더 저렴한데 국내 출고가는 6만원 더 비싸졌다.

인지도가 애플 제품에 비해 부족한 파워비츠 프로가 국내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 반면,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애플의 에어팟 시리즈는 미국보다 비싼 가격에 발매한 것이다. 이에 한국 소비자에 대한 가격 차별이라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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