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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더 아름다운 車" SM6 '최상위' 프리미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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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기자
  • 2019.11.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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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2020년형 SM6 프리미에르' 앞좌석 모습. /사진=이건희 기자
'더 아름다운 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세단 'SM6' 라인업 중 최상위급인 '프리미에르'를 타보고 떠오른 생각이다.

르노삼성은 SM6를 '오래도록 변함없이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췄다고 소개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실제로 소비자들이 SM6의 강력한 구매 요인으로 디자인을 꼽았다"고 설명했다.

'SM6 프리미에르'를 지난달 29일 경기도 파주시 일대를 도는 방식으로 시승했다. 체험한 차량은 지난 7월 출시된 SM6 2020년형 부분변경 모델 중 가솔린 2.0 GDe 프리미에르 트림이었다.

르노삼성 '2020년형 SM6 프리미에르'. /사진=이건희 기자
르노삼성 '2020년형 SM6 프리미에르'. /사진=이건희 기자
실제로 외관은 간결하면서 고급스러웠다. 프리미에르 모델의 경우 전용 로고가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량 옆 부분에 새겨졌다. 개선된 19인치 타이어 휠까지 더해져 고급스러운 세단의 모습을 갖췄다.

내부로 들어가자 프리미에르 모델의 장점이 확연히 드러났다. 밝은 갈색 느낌의 라이트 그레이 가죽시트가 전 좌석에 적용됐다. 기존 차량에 반영된 검은색 좌석보다 산뜻한 느낌을 줬다.

르노삼성 '2020년형 SM6 프리미에르' 내부. /사진=이건희 기자
르노삼성 '2020년형 SM6 프리미에르' 내부. /사진=이건희 기자
성능도 만족스러웠다. 가솔린 세단 모델답게 속도를 내거나 줄이는 데 있어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특히 고속으로 치고 나가는 상황에서도 세단답게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모델보다 조용하고 시원하게 뻗어나갔다.

해당 모델은 2.0 GDe 엔진과 7단 EDC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20.6kg.m의 힘을 낸다. 연비도 무난했다. 평소 차량 흐름에 맞춰 운전하는 습관을 고려하면 12km/ℓ(리터) 수준의 공인 연비보다 조금 더 개선되게 나타나는 수준이었다.

르노삼성 '2020년형 SM6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왼쪽) 및 내부. /사진=이건희 기자
르노삼성 '2020년형 SM6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왼쪽) 및 내부. /사진=이건희 기자
SM6 최상위 트림인 만큼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세로로 길게 뻗은 8.7인치 내비게이션(S-Link)과 13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이 프리미에르에만 적용됐다. 또 노면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주행 성능을 개선하는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도 기본 사양이었다.

다른 라인업에도 함께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실제로 고속도로 상황에선 해당 기능을 사용해 손만 이용해서 속도 조절이 가능했다.

운전의 편의를 돕는 열선 및 통풍시트를 포함해 마사지 기능도 탑재됐다. 파워, 소프트, 요추 등으로 나뉘는 마사지 기능을 실제 사용해보니 자세에 자극을 줘 장거리 운전에 도움을 줄 듯했다.
르노삼성 '2020년형 SM6 프리미에르' 운전석. /사진=이건희 기자
르노삼성 '2020년형 SM6 프리미에르' 운전석. /사진=이건희 기자
깔끔하게 만들어진 전자식 계기판은 내비게이션 길까지 볼 수 있도록 해 운전자 입장에서 위험하게 시선을 돌릴 필요가 없게 했다. 다만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은 있지만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은 탑재되지 않은 건 아쉬운 부분이다.

르노삼성은 프리미에르가 최상위 모델이라는 점에 맞춰 해당 고객들에게 전용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를 별도 제공한다. 3년 내 왕복 2회에 한해 차량정비 및 점검 시 '프리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SM6 자체는 출시된 지 3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13만대 이상 판매됐다. 올해 여름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은 디자인과 감성에서 동급 차종보다 우위를 보였다.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강조한 만큼 자동차의 감성을 중요시하는 구매자들에게는 SM6가 적합한 차량이 될 수 있다. 차량 가격은 이날 시승한 2.0 GDe 모델이 3294만원, 터보 엔진을 장착한 1.6 TCe 모델이 3431만원으로 책정됐다.
[시승기]"더 아름다운 車" SM6 '최상위' 프리미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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