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플랜, 중국서 '성남 GCX 2기' 해외데모데이 개최

머니투데이

신재은 에디터

'성남 GCX2기' 해외데모데이 현장 사진/사진제공=제타플랜인베스트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 엑셀러레이터 ㈜제타플랜인베스트가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투자유치 기회 마련 및 중국 현지 시장 동향 파악을 위해 지난달 29일(화) 중국 북경 761공장 C-space에서 ‘성남 GCX 2기’ 해외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성남GCX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제타플랜인베스트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성남 소재 4차 산업 및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 지원과 글로벌 진출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6월 치열한 경쟁과 심사를 통해 10개의 4차 산업 및 융복합콘텐츠 관련 기업을 선정했으며, 기업 1:1 집중 멘토링과 코칭, 전문가 교육, 창업성공가 및 투자자 초청 세미나 개최 및 네트워킹데이 등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진행된 바 있다.

이날 해외 데모데이는 GCX 2기로 선발된 10개 스타트업 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5개사가 참여했으며 IR발표와 투자자와의 교류, 글로벌 진출을 위한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중국에서의 사업성을 검증받았다.

참가한 기업은 △(주)네트워크디파인즈 △(주)알루머 △이놈들연구소(주) △(주)잼이지 △코어다(주)이며, 중국 투자기관 6개사의 심사결과 이놈들연구소(주), 코어다(주) 2개사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상장을 수여받았다.

해외데모데이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사업성 및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제타플랜인베스트는 현지 투자자 및 엑셀러레이터 등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