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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다케다, 선척적 뇌질환·심정지 치료신약 성공적 공동개발에 본사 공식 방문"

  • 정희영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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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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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설리버리 본사. /제공=설리버리

셀리버리 (12,450원 ▼400 -3.11%)는 글로벌 제약사 다케다(Takeda)가 서울 상암동의 본사를 공식 방문했으며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뇌신경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 개발' 프로젝트 관련 대규모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중추신경계질병 신약후보물질 공동개발의 마지막 단계인 마일스톤3 계약이 체결된 후 진행된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다케다제약의 뇌질환신약개발본부(Neuroscience-Drug Discovery Unit) 산하 후보물질파트너십, 노화연계퇴행성뇌질환, 조기발병퇴행성뇌질환 부서와 전략적연구협력 및 플랫폼기술평가 부서의 결정권을 가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현재 양사는 선천적 뇌질환 및 심정지 치료신약 공동개발 계약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 이 단계에서는 질환동물모델에서 신약후보물질의 효능을 셀리버리 연구소와 다케다 쇼난연구소(Shonan Research Center)에서 동시에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발중인 치료신약의 타겟 질병은 하나의 특정 단백질이 뇌신경세포 및 심장근육세포에 부족해 운동실조증(Ataxia)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심장 부정맥, 심부전, 비대성 심근증, 심정지를 일으켜 사망까지 유발하는 치명적 유전성 불난치병성 신경질환이다.

따라서 형질전환동물모델(정상동물의 15% 정도의 수명) 에서 성공적인 치료효능(죽는 것을 살리는) 결과가 도출될 경우, 이 후보물질에 대한 라이센스 아웃 (L/O)이 기대된다. 또 원천 플랫폼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의 가치도 입증되는 것이므로, 다양한 질병 분야에 대한 기술라이센싱 계약도 가능하다.

실제 이번 방문단에 전략사업협력부, 플랫폼기술평가부 등 이 후보물질 개발가는 관계 없는 사업개발 및 플랫폼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부서장들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케다는 최근 미국 스트리데바이오(Stridebio)의 유전자 치료법(Gene Therapy)을 7억1,000만 달러에 라이센스-인(L/I) 하는 등 뇌질환 치료신약 개발을 위한 기술도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TSDT 플랫폼기술은 유전자 치료법(Gene Therapy) 과는 반대되는 개념의 단백질 치료법(Protein Therapy) 실현을 위한 첨단 바이오 신기술"이라면서 "기술라이센싱 가능성을 염두에 둔 다케다가 뇌질환 치료신약을 대상으로 TSDT 플랫폼기술을 1, 2, 3차 마일스톤 단계로 철저히 검증 중에 있으며, 다케다-스트리데바이오 계약 이상의 딜(반환없는 계약금, 총 계약금액 및 물질 당 로열티 등)을 원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에서 다케다 방문단은 지난번 다케다 쇼난연구소에서 1차 증명한 TSDT 플랫폼기술의 세포투과능력을 더 확실하고 정량적으로 자체 검증한 2차 결과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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