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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창의력교육센터는 지루한 암기식 교육에 지친 학생에게 창의적인 배움의 즐거움을 알릴 수 있는 방법과 스스로 탐구하고 발견할 수 있도록 도형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기초 학습능력 개발과 급변하는 교육제도 속에서 학생이 유연하게 적응하기 위해 인지 능력 훈련을 통한 기본 소양을 기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초·중·고학생 및 학부모 3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플랙시블관으로 풍차 만들기 △정다면체 만들기 △매직토이로 오더리탱글 만들기 등 3가지 주제로 올해 인제대 인지강화창의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경력단절여성들이 교육을 펼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면이 많은 정다면체를 만들 기회가 없었는데 매직토이로 여러 다면체를 만드니 머릿속에 잘 그려졌다"면서 "수학이 딱딱하게 느껴졌지만 교구를 만지며 공부하니 재밌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향숙 인제대 창의력교육센터장은 "수학체험전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래 글로벌 리더의 인재상에 알맞은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과 다학적 융합 지식함양의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제대 창의역교육센터 프로그램은 인제대 LINC+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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