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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교육도 집에서'…교원, '홈코딩'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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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 2019.11.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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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 연계형 코딩 교육프로그램 '레드펜 코딩'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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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의순 교원그룹 에듀사업본부장은 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레드펜 코딩'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외에서 레드펜을 중심으로 코딩 등 미래 필수역량 분야로 차세대 에듀테크 영역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교원그룹
"교원그룹은 '콘텐츠, 플랫폼, 글로벌'을 사업 중심축으로 세계적인 에듀테크 기업으로 발돋움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복의순 교원그룹 에듀사업본부장(사장)은 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레드펜(REDPEN) 코딩'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34년간의 풍부한 교육 콘텐츠와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더해 미래 교육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교원그룹은 레드펜 코딩 관련 첫해 매출을 2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 6~9세를 시작으로 연령층을 늘려갈 예정이다.

레드펜 코딩은 1년여간 내·외부 전문인력을 투입해 개발한 미래 교육상품이다. 전집 연계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초등 학습자들이 집에서 쉽게 코딩을 익힐 수 있도록 '홈스쿨링'에 최적화했다. 교원이 고안한 '상상-실행-구현-응용'의 4단계 학습 훈련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에듀테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럭스로보'와 기술 제휴도 맺고, 로봇모듈 교구 '모디'에 레드펜 코딩을 접목했다. 모디는 전 세계 50여개국에 수출 중인 로봇모듈 교구로 아이가 직접 자동차, 풍차 등 다양한 형태의 발명품을 만들 수 있다. 복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코딩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데 레드펜 코딩은 학부모와 아이가 집에서 책을 읽고, 놀이를 하듯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신개념 교육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교원그룹은 '레드펜' 브랜드를 중심으로 미래 교육상품을 늘려갈 계획이다. 2015년 학습지 '빨간펜'을 디지털 상품으로 바꾼 '스마트빨간펜' 출시했고, 올해 초에는 3년간 100억원의 개발비용을 투자한 '레드펜 AI 수학'도 내놨다. 복 대표는 "국내외에서 레드펜을 중심으로 코딩 등 미래 필수역량 분야로 차세대 에듀테크 영역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교원그룹은 이달 14일 전집 연계형 코딩 교육프로그램 '레드펜 코딩'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이미하 기자
교원그룹은 이달 14일 전집 연계형 코딩 교육프로그램 '레드펜 코딩'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이미하 기자
오는 1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레드펜 코딩은 크게 '코딩 동화'와 '코딩 블록', '제작·프로그래밍' 등으로 짜여졌다. 구성품은 동화책 78권, 만들기 별책 3권, 스마트 스탠드·렌즈 1세트, 모디 블록세트 1개, 코딩 퍼즐·활동판 1세트, 양면테이프 1개다. 코딩 동화는 코딩과 초등 교과 개념을 결합했다. 전문 동화 작가들이 집필에 참여했고, 서울교대 구덕회 교수의 감수를 거쳤다.

아이는 전집 동화를 읽으면서 코딩 퍼즐과 모디 블록을 찾아 캐릭터를 게임처럼 움직일 수 있다. 모디 블록과 '종이 인형(페이퍼 토이)'을 활용해 78개 코딩 발명품도 직접 만들 수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초등학생 교과 코딩 프로그램인 '엔트리'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 직접 코딩을 하고 발명품에 전송해 응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교원그룹은 1985년 설립된 교원(옛 중앙교육연구원)을 시작으로 현재 교육·생활문화·호텔레저 등 3개 사업군 9개 계열사, 매출 1조3000억원의 중견그룹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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